전세계 및 실내 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 전문 기업 (주)다비오는 LG전자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다비오는 이번 협약으로 특히 실내지도 제작 기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지도 데이터 구축에서 측위 기술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지도 기술 고도화와 동시에 LG전자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 및 기술 지원 등의 기술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다비오가 그동안 고도화 한 실내지도 구축 기술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이번 LG전자를 통해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LG전자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로봇 사업을 확장 중인 LG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모하면서 국내의 로봇 서비스를 확대적용 하는 등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다비오는 얼마 전에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인 에어버스(AIRBUS Defence and Space)와의 기술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다비오의 투자 유치는 지난 2015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투자, 지난 2017년 SJ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비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