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 자체 개발한 '에코스 플러스'를 도입했다. 스탬프 적립 서비스다. 포인트 적립, 선불권, 이벤트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상점은 실제 도장 모양 에코스 플러스를 고객 스마트폰에 터치, 혜택을 줄 수 있다. 이 과정에 원투씨엠 특허 220여개가 들어갔다. 고객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채팅창을 켠 뒤 모바일 적립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원투씨엠은 이 서비스를 2015년 선보였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대만, 태국 등에 공급했다. '에코스 스탬프'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위챗,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에코스 스탬프를 결합,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에코스 플러스는 현재 서울 송리단길, 성수동 카페거리, 이태원을 포함한 8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업종, 국가, 문화에 따라 페이스북, 라인 등 맞춤형 SNS 채널에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야외 행사장에서도 폭넓게 쓰인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