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이달의 우수게임 4차] 더 도어

더도어는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출시된 호러 탈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반 TV모드와 더불어 VR모드를 지원한다. 시나리오를 구간별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VR환경에서 최적화된 조작을 제공한다.

더 도어는 방탈출 장르를 게임으로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 주위 오브젝트를 조작, 활용하여 트릭을 해결해야 한다. 모든 물건은 탈출 단서가 될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호러 요소는 플레이 몰입감을 높여 주며 VR 플레이 시 더욱 극대화된 호러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챕터를 하나씩 진행함으로써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나며 반전이 있는 결말로 강한 인상을 준다.

더 도어를 개발한 유캔스타는 미래 회사 성장 동력으로 VR기술과 프로젝트 맵핑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 할 방침이다.

더 도어
더 도어

[인터뷰] 최대길 유캔스타 대표

[2018 이달의 우수게임 4차] 더 도어

유캔스타는 2016년 '콘텐츠로 기적을 만드는 회사'라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 중이다. 콘솔 게임 시장에는 다 도어 등 방탈출 시리즈에 집중한다.

더 도어는 시나리오 진행형 정통 어드벤처 게임과 차별화를 둔 호러 탈출 어드벤처 게임으로 호평 받았다.

플레이스테이션4 VR모드 호환 시스템을 통해 VR기기가 없이도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 내 모든 캐릭터 소리와 텍스트를 음성 지원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길 유캔스타 대표는 “재미있고 꿈을 줄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개발한 게임을 즐기고 사랑해주시는 사용자분들이 있는 한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