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텍(대표 신용우)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코엑스 유교전)’에 참가해 비클립(bclip)과 신제품 비캠(bcam)을 선보인다.
비클립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아이의 수면 루틴을 형성과 함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11월 두 번째 출시된 에듀테인먼트 제품 ‘비캠’은 비클립의 콘텐츠를 새로운 개념의 단어카드인 ‘스토리 카드’에 담았다. 비캠 앱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이며, 쉬운 조작으로 스토리 카드를 인식해 관련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여준다.
프론텍 신용우 대표는 “프론텍은 에듀테인먼트 제품/서비스를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라며 "비클립은 잠들기 전 낭만적인 경험과 함께 언어교육 서비스를, 비캠은 쉬운 놀이를 통해 취학 전 아동의 개념발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제품 서비스 개발 의도를 밝혔다.
비클립 제품은 스마트폰 플래쉬라이트에 클립처럼 장착해 스토리 필름 휠의 이미지를 천정이나 벽에 영사할 수 있다. 비클립 앱을 통해 전문 성우의 더빙을 들려줄 수 있고, 스크립트를 보며 부모가 직접 읽어줄 수도 있다. 이러한 아날로그 감성은 자기 전까지 디지털 영상매체에 노출이 되었던 아이들에게 수면에 이르기까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만들어 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다.
비캠은 호기심 많은 2~7세 아이가 취학 전 개념발달 교육으로 활용가능한 제품이다. 아이는 스토리카드와 APP 활용해 하나의 단어에 해당하는 교육 콘텐츠를 탐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동영상, eBook 그리고 AR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프론텍은 현재까지 ‘EBS 수학이야호’, ‘스페이스바이킹’, ‘마마스일러스트’, ‘두두리한글도깨비’, ‘희스튜디오’ 5개 스토리 라인을 출시했다. 매년 20개 이상의 콘텐츠를 비클립과 비캠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두 제품서비스는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올 4분기 일본 시장에 진출을 성공했으며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러시아에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백민건 R&D팀 부장은 “비클립과 비캠은 국내 창작동화 작가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가진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지향한다"라며 "국외 콘텐츠 역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제공 및 새로운 동화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콘텐츠는 저작권 계약을 통해 이익을 나누고 있으니 더 많은 창작 동화 작가분들 및 콘텐츠 보유 기업과 제휴를 맺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프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비클립과 비캠 할인 판매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코엑스 유교전은 학습, 교육프로그램부터 문구, 완구, 유아용품, 아이방용품, 운영용품에 이르기까지 학부모와 교육 산업 종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을 자랑한다. 유교전은 △신제품 홍보 △신규 고객 발굴 △B2B 계약 △새로운 유통망 확보 △글로벌 사업 기회 모색 △소비자 반응 조사 등 유아 교육 마케팅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