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시스템(대표 이종한)은 마을 안전(재난, 미세먼지, 응급)을 위한 재난 구호 통합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령 인구 밀도가 높은 농어촌 등에서 미세먼지 및 재난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농어촌의 경우, 대기 오염 측정소 부족 등으로, 도시보다 대기오염정보에 파악이 훨씬 취약하다, 더불어 고령 인구 증가로 현재 제공하는 대기질 오염 정보를 직접적으로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나우시스템에서 출시한 솔루션은 아웃도어에 적합한 AirN 센서로 마을 곳곳의 대기오염 정보를 측정하여, 마을 회관, 입구, 곳곳에 설치된 AirN Signal(신호등)을 통해 대기질 정보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 마을회관에 설치된 AirN EB를 통해 경고방송을 알려, 대기질 농도에 따른 농도별 행동요령을 제시한다.
나우시스템은 자사 제품 무선 알림 시스템 HELP N을 결합해 재난(화재, 가스) 상황을 센서 감지에 의해 즉시 알려주고, 각 가정내 응급상황을 타 가정 및 마을회관, 센터로 즉시 알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