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는 11번가 '11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1일 밝혔다.
토스 회원은 11페이 '결제수단 추가'에서 토스를 선택하고 토스 암호와 11페이 결제 비밀번호까지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토스 계좌'가 11페이에 연결된다. 토스 계좌 잔액 부족 시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 계좌로부터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토스는 11번가 토스 결제 오픈 기념으로 11일까지 매일 아침 9시마다 총 1만1000명에게 30% 장바구니 할인 쿠폰, 총 1100명에게 50% 디지털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최대 5000원 할인까지 토스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에 토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많은 고객이 더욱 간편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토스의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