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아이패드 버전이 11월 초 출시된다. 새로운 앱은 휴대폰, 아이패드, PC 최대 3대까지 동시 로그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은 지금까지 동시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았다. 아이폰에서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가 아이패드에 같은 아이디로 접속하면 기존 아이폰에서는 앱을 사용할 수 없었다. 라인, 텔레그램 등 다른 주요 메신저는 지원하는 기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출시 일정은 애플 승인 일정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 없다”며 “11월 초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