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비교견적 전문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이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시장조사기관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결과다. 최근 2년간 인테리어 시공·수리 공사를 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중 54.8%가 '집닥을 사용해봤다'고 답했다. 견적비용 합리성에 대해서도 36.4%가 집닥에 최고점을 줬다.
집닥은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서비스에 나선다.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맞춤형 시공업체를 소개한다. 파트너사 450여곳을 확보했다.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도 지원한다.
시공비용을 예측하는 데도 유용하다. 만원 단위로 상세 정보를 선보인다. 큐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60여개에 이르는 공간 정보 필터를 적용, 검색 편리성을 높였다.
곽준희 집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인테리어 시공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합리적 견적을 내준다”며 “견적에서 하자보수까지 간편하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