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팜스(대표 나옥봉)가 9일 청주시 인근 4만6200㎡ 부지에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신공장을 준공, 버섯 톱밥배지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미래팜스는 이를 위해 중국 양주시농헙과학기술발전에서 450억원을 투자받았다. 버섯 톱밥배지 생산능력은 오는 2020년까지 연 300만개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 소비량의 10%에 달하는 물량이다.
2020년 하반기에는 제2공장도 건설해 버섯종균 생산 종류와 공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72억원 규모 매출을 올리고, 중국 수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