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회계 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선정한 '제12회 EY 최우수 기업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별상은 급성장한 유망한 기업을 이끌고 있는 40세 미만 젊은 기업가 또는 여성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안상일 대표는 스타트업 최초로 EY최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하이퍼커넥트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현재 전 세계 230여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2억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안상일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기업문화에 영상통신 및 인공지능 기술력을 더 했다“며 “글로벌 도전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비즈니스 성공 전략을 공유해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