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가 토스보험서비스 자회사를 설립한다. 12월 중순부터 손해보험, 생명보험 대리점 업무를 시작한다.
토스는 올해 초 '내 보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토스보험서비스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분리된 별도 법인으로 고객 정보도 분리해 관리한다.
고객 정보는 토스 보험 서비스 사용자 중 보험 상담을 스스로 신청한 고객에 한해 동의 절차를 걸쳐 토스보험서비스로 공유된다. DB 서버, 파일 서버 물리적 분리 작업도 완료했다.
토스는 보험 상품 시장에서 혁신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가입이 부담되는 보험이 아닌,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의사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거품을 뺀 미니 보험 상품과 별도 앱을 상용화한다.
이승건 대표는 “고객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다양한 보험 상품을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 보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