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가 간단 절차만으로 신용점수를 최대 30점까지 올릴 수 있는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15일 선보였다.
레이니스트는 모바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고 있다.
뱅크샐러드 앱 접속 후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서 몇 번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서류가 신용평가사 KCB 올크레딧으로 자동 제출된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과거연체내역, 대출상환여부, 신용카드사용패턴 등과 같은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예외로 고객이 직접 비금융정보인 통신료납부내역, 연금납부내역, 전년소득 등을 제출할 경우 10점에서 30점까지 신용점수를 변동시킬 수 있다.
실제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 1차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566명이 총 24680점을 올렸다. 1인 평균 6점 이상을 올렸다. 특히 주요 고객 층인 2030세대 신용점수가 13259점 상승했다.
향후 통신료납부내역도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 포함할 계획이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뱅크샐러드가 신용조회 서비스에 이어 신용 올리기 기능까지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신용등급까지 한 번에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영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뱅크샐러드는 첨단화된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 대 일 맞춤형 금융비서' 서비스가 되게끔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