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비트(대표 이익순)가 온라인 밋업에서 향후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스마트폰에서도 거래가 가능한 올비트 모바일 서비스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이중 입금 불편함을 해소한 '원스톱 월렛' 기능을 추가하고 이더리움 ERC20 기반 토큰 및 비트코인(BTC) 입금은 5-10분 내, 출금은 즉시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기술도 국내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올비트 '에이팟(APOT)'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에이팟 마켓', 토큰 생성을 위한 투자부터 마케팅, 개발, 상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올비트 얼라이언스 프로그램'과 두나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마켓'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익순 올비트 대표는 “올비트는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향상, 비즈니스 측면을 다각도로 고려해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세계 1위라는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