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BIZ AMP 제12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각 분야 명사를 초청했다. △연세대 신동엽 교수(경영전략) △서울대 전미영 교수(트렌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인본경영) △연세대 김형철 교수(철학경영)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창조혁신) △조봉환 중기벤처부 중기정책실장(정책특강) △고미숙 고전평론가(고전철학), △장민영 IBK경제연구소장(경제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학업 열의와 우수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1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기덕 하나데코 대표, 김진용 킴스에프앤디 대표, 주소희 아이슐레창의교육원 대표, 이미숙 플러스광고 대표 등 4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용호 지플러스 대표 임경준 해솔아스콘 대표 어광 국건강 대표, 김준영 심인디앤씨 대표, 이정 우전정보통신 대표, 배난영 ㈜S&C 대표, 김주원 제이오컴퍼니 대표, 김미진 에듀케이션아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8명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KBIZ AMP는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핵심가치로 최고경영자 리더십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목표다. 올해 12기까지 총 750여명 원우를 배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남북경협 등 다양한 대내외적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활용해 의미있는 중소기업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올해 제12기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인이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사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