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9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8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자동차공학과 장현수 교수(LINC+사업단 산학협력중개본부장)가 산학연 우수과제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학연 우수과제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에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결과물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금회 수상한 장현수 교수는 ‘FPD 친환경 초정밀 건식 세정시스템 개발‘ 과제를 통해 자동차,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어 오던 기존 습식 세정 시스템을 대체하는 친환경 건식 세정시스템의 핵심기술개발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현수 교수는 국민대 LINC+사업단 기술이전센터장ㆍ가족회사운영센터장ㆍ산학협력중개본부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자문, 기업인력재교육 등으로 다수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 더불어 장현수 교수는 자동차, 반도체 공정설비 개발 분야에서 SCI논문 게재 및 특허 등록, 기술이전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2017년에는 국민대 ‘산학협력 공로부문 국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는 2018 산학협력엑스포에서 ‘기술협력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장현수 교수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INC+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더욱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