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회장 조광원)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주관하는 ‘2018년 데이터인의 밤’이 21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로얄볼룸에서 열렸다.
2018년 데이터인의 밤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국내 데이터 산업을 빛낸 기업과 데이터인들에게 수여하는 ‘데이터 대상‘, ‘데이터 품질대상‘, ‘DA설계 공모대전‘ 시상을 진행했다.
데이터대상의 한국데이터산업계에서 인정하는 데이터 구루의 영예는 핸디소프트 장인수 대표,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터는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 데이터 솔루션 이노베이터는 알티베이스 이형승 본부장, 데이터 컨설팅 이노베이터는 비플컨설팅 천명규 부사장, 데이터 글로벌 이노베이터는 비아이매트릭스의 강신길 팀장, 단체상은 한전KDN, 공로상은 국민대 이춘열 교수, 데이터스폰서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임창경 팀장, SK브로드밴드 이철행 DT본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이터 품질대상 대상인 정통부 장관상은 SK브로드밴드(Ocean시스템), 조달청(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인 우수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의료DW), 국립환경과학원(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한국임업진흥원(임상도현행화), 관세청(관세행정DB), 경기도 화성시청(화성 데이터로), 한국수자원공사(국가지하수정보시스템)에게 돌아갔다.
총 93개 팀이 참가한 제15회 ‘대한민국 DA설계 공모대전‘ 결과, 대상은 일반부 최상운(데이터엘컨설팅)과 학생부 최성두·임예은 팀(부경대)에게 돌아갔다.
조광원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 회장(비투엔 대표)는 "2018년 데이터인의 밤은 데이터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데이터산업 관련 산.학.연.관 모든 데이터인 들의 축제의 밤"이라며 "한해 동안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데이터 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