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주간'이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SW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함께 참여해 SW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상상을 현실로, SW가 미래다'를 주제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총 20개 세부 행사로 구성된다.
올해 정부가 진행한 주요 SW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5개 열린다. 'SW R&D 성과발표회'는 SW 연구개발(R&D) 우수과제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R&D 결과물 성과확산 방안도 함께 공유한다. '공공SW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콘퍼런스'는 공공SW사업 발주제도 선진화 방향을 소개한다. '국가 디지털전환사업 과제발표회'는 국가 디지털전환사업 소개와 사업 추진경과 발표가 이어진다. 'SW융합 클러스터와 국회 4차산업혁명 포럼 성과공유 및 정책 토론회'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성과보고와 발전방안 토의가 이뤄진다.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 성과확산 콘퍼런스'에서 조선해양-ICT융합 우수과제가 발표된다.
SW교육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 대학 SW교육 혁신사례와 산학협력 SW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일반국민 대상 SW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SW인재 페스티벌-SW중심대학관'에서는 SW중심대학 우수 커리큘럼을 알리고 SW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SW인재 페스티벌-한이음엑스포'에서는 SW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와 SW분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내외 주요 SW부문별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2019년 SW산업전망 콘퍼런스'에서는 내년 국내외 SW산업 트렌드와 이슈,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는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올앳클라우드 정책을 발표한다. 'Better SW 테스팅 콘퍼런스'는 SW품질·테스팅 관련 글로벌 동향과 테스팅 사례를 공유한다. 'SW 퀄리티 인사이트 콘퍼런스'에서는 SW공학 최신 글로벌 동향과 공학기술 적용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SW안전 국제 콘퍼런스'는 주요국 SW안전 관리 동향과 국내 SW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한다. '공개SW 컨트리뷰션 페스티벌'은 미니해커톤 행사와 공개SW 프로젝트 기술·지식 공유 자리를 마련한다.
SW산업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내 우수 SW제품·기술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도 제공된다. '제19회 SW산업인의 날'에서는 SW산업 발전 유공자를 포상하고 SW업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SW기업 투자 그라운드'는 SW창업 기업 시장성 확보전략 강연과 제품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SW기술가치확보 지원기업 투자 그라운드'는 사업화 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SW기업 대상 IR 행사가 진행된다. '2018 SW중소포럼 기술세미나에서는 SW중소포럼 참여기업 우수제품과 기술이 발표된다. '2019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에서는 내년 공공부문 SW, ICT장비, 정보보호 사업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SW·ICT기업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SW는 개인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기업과 국가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요소”라면서 “SW 주요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는 SW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 SW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과 주요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SW중심사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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