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체능 교육의 중요성 커지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 때 실시하는 미술교육은 미적인 정서뿐만 아니라 독창력, 창의력, 인식 능력 등을 고루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맞는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영·유아기 미술의 경우 교육이 까다롭고 유아 전문성까지 강조되기 때문에 수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기존 미술 교육의 경우 흥미위주의 퍼포먼스나 놀이수준의 기초적인 수업이 대부분이다 보니 '감성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방문미술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인천 방문미술인 그린별미술은 영·유아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며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감성누리’, ‘감성알림’으로, 모든 수업은 아이의 성향 및 표현 수준에 따라 다르게 적용한다.
그린별미술의 수업은 지속적인 흥미와 함께 단순 놀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작품 그리기를 통한 기본적인 형태의 감각을 익히도록 하며,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대상과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잠재적 힘을 기르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아이의 성향 변화에 따라 수업의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신규 교재적용을 통해 아이의 감수성과 미적 감각이 최대한 발달하도록 이끌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린별미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영·유아기의 미술교육이 폭넓은 인성형성에 있어 종합적 발달을 이끌어내는 필요조건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은 풍부한 감수성이 발달하지 못해 인성이나 사고적인 측면에서 발달의 쏠림 현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방문미술은 이러한 쏠림 현상을 방지함과 동시에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문미술교육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