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와이파이 전용 '미디어패드 T5 10'을 11번가에서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는 27만9000원으로 색상은 블랙 한 가지다.
미디어패드 T5 10은 기린 659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애플리케이션(앱)을 여러 개 동시 구동해도 원활하다. 10.1인치 풀HD(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한다. 듀얼 스피커는 좌우 가상 채널 사운드를 출력해 전문적인 스테레오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추가 마이크로SD 카드를 삽입해 저장공간을 최대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5100mAh 대용량 배터리는 9시간 풀HD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음악은 64시간 동안 재생 가능하다.
화웨이는 저연령층 건강한 태블릿 사용습관을 위해 '칠드런 코너'를 미디어패드 T5 10에 적용, 자녀가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부모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핀(PIN) 암호 설정을 통한 접근제한, 사용시간 설정도 가능하다. 이 밖에 미디어패드 T5 10은 △블루레이 필터 △사용 시간 조절 등 향상된 시력 보호 기능도 갖췄다.
화웨이는 11번가 단독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미디어패드 T5 10 구매자 전원에게 마이크로SD 카드(32GB), 전용 강화 필름·전용 플립케이스를 증정한다.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는 선착순 50명에게는 블루투스 이어셋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