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미국 가전 유통 업체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를 상대로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연방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8월에 이어 추가 제기한 것으로, 서울반도체는 프라이즈가 자사 특허 19개를 침해한 TV를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반도체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렌즈 특허, LED 백라이트 모듈 특허, 패키지 없이 LED 칩을 기판에 장착할 수 있는 특허 등을 침해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