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섭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이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펠로우로 선임됐다.
AAAS는 미국의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다. 매년 과학 발전과 부흥을 이끌고, 특출난 진보를 가져온 과학자를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다.
신 단장은 '인지와 사회행동 등에 대한 뇌 메커니즘'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펠로우 선임의 영예를 안았다.
신 단장은 '대한민국 1호 국가과학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뇌 과학자다. 특히, 인지기능과 사회성을 연결한 뇌 연구에만 20년 이상을 걸어온 선구자다. 전체 IBS 연구단 중 가장 먼저 연구단장으로 선정돼 연구단 내 사회성 뇌과학 그룹을 이끌고 있다.
신 단장은 “미국 과학기술계 전체를 대표하는 AAAS로부터 펠로우 선정 통보를 받게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나라 기초과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젊은 연구자들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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