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레이저폰2'를 단독 출시하고 내달 3일까지 지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정식 개통은 12월 4일이다.
레이저폰2 출고가는 99만원이다. CJ헬로 단말기 지원금과 다이렉트몰 추가할인을 받으면 5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CJ헬로는 '레이저폰2' 출시를 계기로 국내 게이밍폰 시장을 공략한다. 레이저폰2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바이퍼 챔버 쿨링을 장착, 빠른 속도로 게임을 구동하면서 발열을 최소화한다. 5.7인치 QHD 울트라모션 디스플레이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4000mAh 배터리 등은 게임 유저를 자극할 무기다. 1600만·1200만화소 듀얼카메라를 갖췄으며 수심 1m 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레이저폰2 디자인이 이색적이다. 후면부를 전면 유리로 마감, 레이저 로고에 크로마 RGB 효과를 적용했다. 이용자가 1680만개 컬러로 로고를 꾸밀 수 있다. 사후서비스(AS) 보증기간은 1년이다. 전국 아이나비 AS센서 7곳과 인포마크 AS센터 2곳에서 고장 수리한다.
CJ헬로는 레이저폰2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오리지널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100명을 별도 추첨해 40만원 상당 SWAG팩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레이저폰2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면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