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셈, STM32 & IAR 테크페어 개최… 엔지니어 현장 중심 기술 세미나

인셈이 주최한 STM32 & IAR 테크페어가 28일 서울 가산디지털밸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배정일 인셈이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인셈이 주최한 STM32 & IAR 테크페어가 28일 서울 가산디지털밸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열렸다. 배정일 인셈이사(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반도체 솔루션 유통기업 인셈(대표 이상봉)은 28일 가산디지털단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STM32&IAR 테크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ST마이크로트로닉스코리아와 IAR 시스템즈솔루션코리아가 후원했다.

이날 전자 분야 실무 엔지니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셈은 ST마이크로닉스의 최신 STM32에 대한 로드맵을 소개했다.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개발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에코시스템을 소개, 이목을 끌었다.

인셈은 코텍스 M4 코어 기반 STM32를 이용해 제품 안정화에 중요한 전력소모 측정, 어드밴스드 퍼리퍼럴 설정 등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이외 최근 좀 더 화려해진 전자 제품 증가에 걸맞게 TFT LCD 등 그래픽 기능 구성을 MCU로 구현하는 솔루션 '스템윈(STemWIN)'을 이용한 코드 생성 기술도 선보였다.

배정일 인셈 이사는 “단순한 제품 소개가 아닌 제품 개발 엔지니어들이 실제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STM32 테크세미나를 2회째 마련했다”면서 “엔지니어가 개발 시간을 단축하면서 안정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