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JAM2GO)에서 올 한해 진행된 콘텐츠 창작과 창업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창창한 콘페스타'를 개최한다.
한콘진 대표 창작·창업 지원사업인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와 △창업발전소를 비롯해 △재창업자들을 위한 세컨찬스 프로그램을 통합한 행사다. 토크콘서트·포럼·피칭·크리에이티브·시상 등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스테이지에서는 'Start Up the Engi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 리스타트 포럼이 열려 창업과 재창업을 이끈 원동력을 주제로 공감을 이끈다.
애니메이션·만화(웹툰) 추천·스트리밍 플랫폼 '라프텔' 김범준 대표와 재능 서비스 거래 플랫폼 '크몽'의 박현호 대표가 나서 각각 재창업에 이르기까지 스토리를 공유한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의 이정훈 팀장이 토크에 참여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포터블 조류(수력) 발전기 '이노마드 우노'를 개발한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와 뮤직비디오 감독, 작사가, 가수 등 음악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음악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가 참가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
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프로그램인 △팩토리랩 △커뮤니티랩 △3D 메이커스리그 △MCN랩 크리에이터들의 프로젝트 전시가 열린다. 영상 콘텐츠, 플랫폼, 게임부터 VR 등 총 110여개 프로젝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창작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한콘진은 재능있는 콘텐츠 창작자와 스타트업에 발굴과 육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