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장관, "세계최고 5G 서비스 만들자"···5G 상용화 현장방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오전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관리센터를 방문해 5G 영상통화를 시연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일 오전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관리센터를 방문해 5G 영상통화를 시연했다.

“민·관이 합심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5G 서비스를 제공하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1일 경기도 분당 SK텔레콤 네트워크관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정부가 제시한 계획대로 동시에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5G 망구축·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5G 서비스 개시 현황을 살펴봤다.

그는 세계 최초 5G 이통 서비스 개시를 축하하며 24시간 근무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서 5G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현장에서 노력해 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5G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통신구 화재 사고에서 보듯 5G 기반 초연결 시대에는 통신 인프라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