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목)에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팁스타운 S1, 지하1층 팁스홀(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69)에서 진행되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청년 실업률을 극복하고 고용시장을 활성화시킬 대규모 채용 행사로 취준생의 구직난과 스타트업 기업의 인력난의 동시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 VCNC(타다, 비트윈) 등 총 49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한다.
스타트업 취업 토크콘서트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멋쟁이 사자처럼(대표 이두희), 왓챠(이충재 매니저)에서 다양한 직군 및 직급에서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어서 스타트업 크리에이터와 함께 스타트업 임직원과 취업 준비생이 패널토크 형태로 이야기를 나눈다. 스타트업 취업 성공사례, 다양한 직종에서 스타트업으로 전환한 사례, 스타트업의 복지 이야기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 공유 및 패널토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설명회는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가 직접 회사 소개 및 채용 설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시간을 배정하였고 부스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사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현장 투자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현장에서 증명사진 촬영 스튜디오 부스 및 오피스존을 운영하고, AI 자소서 분석기,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스타트업 채용의 선봉이 되어 고용시장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