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페이가 글로벌 POS 솔루션 선도 기업 아스템즈와 협업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카페베네, 아모레퍼시픽, 토니모리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고페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페이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QR코드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 후 QR코드로 결제하면 고객과 가맹점에게도 암호화폐 '테나'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아스템즈는 2000년 국내 최초로 웹 POS 솔루션 '앳포스'를 출시한 업체로, 유명 프랜차이즈와 협업하고 있다.
복해든누리 고페이 대표는 “최근 베타 출시 이후 가맹점주는 물론 고페이 사용자로부터 가맹점 문의가 전국에서 오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여러 곳과 18년간 협업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아스템즈와의 협업으로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계영 아스템즈 대표는 “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을 누구보다 빠르게 적용한 고페이와 협업, 혁신 IT 서비스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