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및 스마트 로지스틱스·스마트 팩토리·스마트 스토어·스마트 팜 솔루션의 국내 선도 기업인 ㈜진코퍼레이션이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성균관대 혁신성장 컨퍼런스 2018’에 참석했다.
이번 ‘성균관대 혁신성장 컨퍼런스 2018’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된 국가 기관, 글로벌 기업과 전문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해 각 부문 간 협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아젠다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통합 트랙인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서는 성균관대 유지범 부총장의 인사말과 유승희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이창희 대표(진코퍼레이션) 순서로 축사를 진행했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 사업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 기업 및 대학의 경험과 노하우를 각 주체들의 협업을 통한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기조연설에선 △성균관대학교의 최재붕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와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의 최영해 단장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정부 지원 전략’ △윤석찬 에반젤리스트(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의 미래’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 진행된 트랙 B의 두 번째 순서로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Digital Transformation 스마트(Smart)화와 자율(Autonomy)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Digital Master 기업은 Digital 기술을 사용해 높은 이익이나 생산성, 업적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Digital 능력과 Leadership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 두 능력이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Data Scientist, Advisor, IoT Coordinator 등을 육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러한 물적, 인적 인프라를 통해 자율화를 진행해나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