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자동화 서비스 '알밤' 사용 기업이 5만여 곳을 넘어섰다.
알밤을 운영하는 푸른밤(대표 김진용)은 알밤 사용 사업장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에만 3만여 곳이 신규 가입했다. 알밤은 2014년 9월 출시됐다. 올해 12월 기준 누적 출·퇴근 기록 수는 2100만 건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도입 사례가 급증했다. 알밤은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현지 국내 기업이 주로 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 나라에 서비스 중이다.
알밤은 출·퇴근 기록기, 자동 급여 계산기를 탑재했다. 10월 말 새 기능을 추가했다. 직원 출·퇴근 기록에 따른 급여 변동 내역을 회사별 담당 세무사가 확인할 수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