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4차 산업혁명시대 3D프린팅산업 동향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가 지난 7일 4차 산업혁명시대 3D 프린팅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3D 프린팅 산업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IITP는 보고서를 통해 3D 프린팅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와 소비자 맞춤 생산 확산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때 더딘 기술발전과 비싼 가격으로 산업현장에서 외면당했지만 채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 주요 이슈로는 3D 프린터 가격 하락, 인쇄 출력 속도와 출력 정확성 향상, 금속프린터와 소재 활용 확산을 꼽았다.

또 제품 양산을 위한 제조설비 변경, 제조 공정 금속 3D 프린터 적용 확대, 생명공학분야와 건설현장 기술 혁신 주도, 3D 프린팅 기술 로봇제작 공정 적용 확대, 개인용 3D 프린터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 등을 주요 기술확산 요인으로 파악했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는 출력물 표준 마련, 사용자 교육 미흡, 기술개발(R&D) 인력 부족, 지식재산권 문제를 꼽았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