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이영)은 '2018 올해의 벤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벤처상은 매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정신, 변화 혁신 의지를 가지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테르텐은 탁월한 인재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벤처인재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테르텐은 2000년에 설립된 보안 전문기업으로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실리콘밸리 현장 체험교육 SAVE프로그램 지원과 독서클럽 운영, 직무교육, 한국능률협회 교육, 어학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안정적 근무환경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과 건강 검진 지원 제도, 금요일 조기 퇴근제와 다양한 근로자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 대표는 “한 해 회사와 직원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는데 연말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직원 복지뿐 아니라 SW산업 발전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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