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포인트, 미래에셋생명 RPA 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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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는 새해 2월까지 미래에셋생명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RPA를 시범 도입하고 내년 RPA 시스템을 다양한 업무에 확산한다. 유니포인트는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체크메이트(CheckMATE) RPA 제품을 공급한다.

유니포인트는 △선정된 대상업무 분석·설계 △자동화 프로세스 구현 △RPA 환경 구성 △기술 내재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담당한다.

유니포인트는 RPA 전담조직을 구성,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회사는 IBK 기업은행 테스트 지원 시스템 구축과 KDB산업은행 테스트 업무 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업, CJ헬로비전 QA 기능 검증 업무 자동화 구축 사업 등을 진행했다. RPA 기술 인력을 지속 확보한다.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분야 RPA 시장을 공략한다.

유니포인트 관계자는 “다수 RPA 사업을 진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RPA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면서 “RPA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투자하고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