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클라우드 기반 '건설ERP7' 출시…중소·중견 건설사에 최적

굿센, 클라우드 기반 '건설ERP7' 출시…중소·중견 건설사에 최적

굿센(대표 윤석구)은 클라우드 기반 중소 건설사 특화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건설 ERP7'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RP7은 현장중심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관리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건설사에 최소 인력으로 현장을 관리하도록 최적화했다. 1인 현장관리를 비롯해 1일 손익관리, 실시간 공사진행 모니터링, 사후 정산관리, 자금청구서 등 기능을 제공한다. 중소규모 현장관리와 예산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건설사에 적합하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활용하는 액셀 기능을 웹 환경에서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소규모 현장 사용자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관리자가 프로그램을 수정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도록 사용자 관리 기능을 보강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춰 건설현장 근로자 근로시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주 52시간 초과 근로에 대한 법규 위반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통제한다. 현장 QR코드와 GPS기반 출퇴근 사진에 인공지능(AI) 얼굴매칭기술을 적용, 실 노무자 출역을 확인한다. 별도 출역 장비나 네트워크 연동 없이 실시간 현장 노무관리가 가능하다.

굿센 관계자는 “40여개 중견건설사에 ERP를 보급, 매년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ERP 기능을 제공한다”면서 “ERP7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