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대표 유일한)가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주방 후드에 기본으로 장착돼 사용되는 댐퍼는 외부 공기 역류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배기구와 기본 장착된 댐퍼 사이에 전동 댐퍼를 추가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세코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방지 기술을 채택해 실리콘 밀폐를 통한 냄새, 미세먼지, 담배연기 등 외부 공기 유입을 막는 제품을 개발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공기 역류 수준이 0에 가까웠다는 게 파세코 설명이다.
파세코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는 기존 댐퍼 제거와 동시에 설치 가능하며 모터가 없어 소음이 없고 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파세코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는 파세코 44년 주방 후드 특허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면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를 장착하면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