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소프트가 출력물 보안솔루션을 앞세워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출력물 보안 전문기업 와우소프트(대표 배종상)는 일본 시스템통합(SI) 업체 키코시스템즈와 일본 판매 및 현지화를 위한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우소프트는 프린트체이서(Print Chaser)와 페이퍼-엑스(Paper-X)를 일본에 출시한다. 이 솔루션은 출력 사전 통제, 결재 및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문서 출력부터 폐기까지 현황 로그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와우소프트는 국내 출력물 보안 시장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사 솔루션을 일본 전역에서 판매해 우수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키코시스템즈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을 구축하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보험, 은행, 증권, 공공시스템 및 제조시스템 분야를 전문으로 최적 IT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코시스템즈는 와우소프트 솔루션의 성공적 일본 시장 진출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반 사항에 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와우소프트 프린트체이서는 애플리케이션 및 프린터 드라이버에 제약 없이 회사 내 사용자 컴퓨터 출력물에 워터마크 삽입이 가능하다. 출력로그 및 원본이미지를 저장 관리해 중요정보유출을 사전 감시, 사용량 제어까지 할 수 있는 출력물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페이퍼-엑스는 중요 정보가 포함된 문서가 지정기간 내 실제 폐기됐는지 등을 관리해 출력물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