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시작한다.
메쉬코리아는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을 운영 중이다.
오늘드림 서비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주문을 넣으면 3시간 내 집까지 가져다준다. 1차 서비스 지역은 서울이다. 부산·광주·대구를 포함한 6대 광역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다. 배송은 메쉬코리아 '부릉'이 전담한다. 올리브영은 새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배송비 할인 혜택과 무료 배송 쿠폰을 지급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올리브영 협력 파트너로 부릉이 선택됐다”며 “다양한 생활 편의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종합 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