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크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 개최... 학생 SW테스팅 역량 강화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마련한 클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 시상식.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마련한 클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 시상식.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이임건)는 동의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17일 '크라우드 테스팅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을 포함해 7개팀 12명을 선정, 시상했다.

동의대 링크+사업 '2018 스마트 IT제조기술 특화분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 대회는 기업이 개발한 SW제품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집단적으로 '크라우드 테스팅'을 진행, 결함 및 개선사항을 찾으며 SW품질 테스트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다.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와 클라우드 테스팅 플랫폼 전문기업 콘크릿이 지원했다.

동의대 학생으로 구성된 27개팀이 참가했고, 메를린(김지우, 정준호, 나보아 응용SW공학 전공)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상은 담다디(정지원 외 1명), 우수상은 킁카킁카(김민휘 외 1명)와 언리얼(유지원 외 2명),

장려상은 인빌리러블(박준수 외 1명), DEU-TRR(최지원 외 2명), JS테스터(윤슬아 외 1명)이 받았다.

이임건 소장은 “링크+사업단, SW품질역량센터, 콘크릿 등 대회 관계자와 협력해 내년에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경쟁력 있고 수준 높은 클라우드 테스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