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연구센터 연구위원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선임됐다.
권 신임 단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핵융합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크리지 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한 후 귀국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국가핵융합연구소 KSTAR 운영사업단장, 제3대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권 단장은 포항방사광가속기와 KSTAR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등 프로젝트에 장기간 참여한 대형 과학시설 구축 전문가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3년이다.
대전=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