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회장 박영우)이 17일 KBC 광주방송 대표이사실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3억505만5000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새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맞춰 열렸다.
대유그룹은 박영우 회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재 5000만원을 기부했고, 계열사인 스마트저축은행에서 1억원, 대유에이텍이 50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 일동 505만5000원,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각각 5000만원 상당 현물을 기탁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그룹차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