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브랜드]블루커뮤니케이션, '어썸아이티'로 SW코딩 교육 시장 돌풍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쉽고 재미있는 SW코딩 교육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가 주최한 SW창작경진대회 모습.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쉽고 재미있는 SW코딩 교육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가 주최한 SW창작경진대회 모습.

블루커뮤니케이션(대표 정희용)은 '어썸아이티(AsomeIT)' 브랜드로 최근 교육 의무화와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SW코딩 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회사는 SW코딩 교육이 창의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보다 주입식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한다. 피지컬 컴퓨팅이라는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해 어렵고 복잡한 SW코딩이라는 인식을 없애고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체험과 놀이, 실습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교육 교구와 플랫폼, 문화를 제공한다.

이 같은 노력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목표를 176% 달성하고 국내 12개 지역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세계 각국 SW 교육 현황과 실제 교육에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교육 플랫폼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적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SW코딩 교육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과 이벤트를 비롯해 출판,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SNS 홍보 및 마케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기존 교육 툴이 아이들이 상상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파이썬 기반 리얼 코딩 교육을 내세웠다.

피지컬 컴퓨팅을 도입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감을 직접 만들고 제어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SW코딩을 접하고 상상력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SW 교육을 제공한다.

해외 SW코딩 교육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미국과 인도네시아 수출은 이미 시작했고, 중국과 베트남 진출도 타진 중이다. 정희용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누구라도 코딩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효율적 수단으로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