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자사 SCF채권이 100호까지 출시됐다고 20일 밝혔다.
SCF채권은 물건이 판매된 후 배송까지 완료된 매출채권(정산대금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실제 어니스트펀드 SCF채권은 2018년 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100회에 걸쳐 278억원을 모집, 누적 투자자수가 2만9507명을 넘어섰다. 투자 기간은 단 1개월, 수익률은 연 7%에 달한다.
어니스트펀드 SCF채권 연체부실률 또한 출시 이래 0%를 기록하고 있다.
어니스트펀드 SCF 서비스는 단순한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도에 영향이 없으며 이미 판매가 완료된 물품 대금 중 80~90%를 어니스트펀드에서 선정산 받고 사용한 기간만큼만 0.04% 사용요율을 지불하면 된다. 온라인 커머스에서 정산 받기까지 2주에서 두 달 정도 소요되는데 SCF 서비스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잇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출시와 동시에 투자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SCF채권이 10개월 만에 100호를 돌파하게 됐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대출자와 투자자가 서로 상생하는 금융 선순환을 이끌어내도록 정직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