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고 개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하는 '2018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GIGDC)'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QA/운영으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콘텐츠 개발 및 제작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 전공파트별 인원들로 팀을 구성하여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등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관련 업계에 호평을 얻고 있다.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GIGDC)는 지난 2014년까지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디게임에 대한 열기를 반영하여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로 변경했다.
이번 2018 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출품작들은 전체 약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7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 BUD팀(게임명 – Pepo) ▲동상: 왕밤빵팀(게임명 – 우당탕탕 히어로즈) ▲특별상: 팀 러너(게임명 – Wait and Bleed)을 수상했다.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BUD팀의 남승현 학생은 “졸업 후 게임회사에 입사하기 전 재학생 신분일때 가능한 자유롭고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모든 팀원들이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개발에 참여해 대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오현주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포함 3개팀이 수상한 것은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의 실무중심 교육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재학 중 실제 게임개발팀을 구성하여 현업종사자들과 유사한 개발 환경속에서 학습과 개발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