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삼성전자 중가형 스마트폰 '갤럭시A9'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책정했으며, 월 5만원대 미디엄 요금제 가입 기준으로 14만원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갤럭시A9 후면 4개 카메라로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초광각 기능은 촬영 대상 배경을 넓게 촬영하고, 광학 2배 줌 기능은 먼 거리 피사체를 선명하게 담아낸다. 라이프 포커스 기능은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한다.
갤럭시A9는 6.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3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등 세 가지로 구분되며, 색상에 변화를 주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됐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