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한강성심병원(원장 전욱)은 한림화상재단과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9000만원이다. 11월부터 판매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1만2209부 수익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 모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 재활 치료비로 쓰인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과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든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를 지원한다. 달력은 4년 간 4만2529부가 판매됐다. 기부금은 약 4억2000만원으로, 총 96명의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전달됐다.
올해 제작된 2019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7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과 오중석 사진작가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초기 달력제작 비용과 판매 수수료는 GS SHOP, 두손컴퍼니가 지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