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지난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18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채성 국민대 LINC+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국민대의 특성화 분야별 집중지원센터인 친환경ㆍ자율주행자동차 ICC, 바이오ㆍ헬스케어 ICC, 디지털ㆍ문화콘텐츠 RCC에서 추진한 산학협력 성과 공유와 함께 우수 산학협력 가족회사들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분야별 우수 가족회사에는 ‘기업애로기술자문’ 분야에서 트라이캠테크놀로지, ‘산학공동기술개발’ 분야에서 위담바이오, ‘지역사회’ 분야에서 Atrs communication 21, ‘협의회’ 분야에서 디알이엔지, 공로상으로 남정원 디알이엔지 대표가 선정되었고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성문희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의 ‘바이오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대응을 위한 실버헬스케어 마이크로 바이옴’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우수직원 및 실험실 수상자에는 국민대 LINC+사업단 이상엽 팀장, 최정은 선임연구원, 오승환 산학협력단 대리, 장현수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선정됐다.
이채성 사업단장은 “지난 1년간 가족회사들과 사업단이 이루어낸 성과에 감사드리고 대학 본부와 가족사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하며 원천기술을 확보해 혁신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