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전문업체 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그룹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으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한다. 자치구 단위로 마을센터에서 주민 밀착형 마을공동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활동을 한다.
이번 사업 주요 목표는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와 각 자치구 지원조직간 협업을 강화해 각 자치구 마을센터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가온아이는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와 ERP시스템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그룹웨어를 적용하면 예산절감은 물론 적은 전문인력으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25개 자치구에서 일괄 사용할 수 있는 ERP시스템을 동시 제공한다. 기존 센터 일부 사용자만 사용하던 회계관리시스템, 보조금 시스템을 대체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서울시와 서울마을센터, 자치구, 자치구 마을센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기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업무절차를 표준화 및 전산화해 효율적 업무 환경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온아이 그룹웨어 'ezEKP'는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비영리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공공기관 기록물 관리 분류기준에 따라 체계적 문서관리가 가능하다. 편리하게 공문서를 수발신할 수 있는 결재기능을 제공,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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