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재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제17대 한국소음진동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소음진동공학회는 소음ㆍ진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과 기술의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계, 건축, 토목, 항공, 조선 및 해양, 전기, 전자 등 여러 학문이 융합된 학술단체로, 회원 수가 4천 여 명이 넘는 대형학회다.
이번에 신임회장이 된 임홍재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융복합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존 학술위원회를 각 산업의 비중에 맞춰서 재편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회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소음진동 분야의 신진 유망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미국 General Motors 신차개발 엔지니어, 서울시 나노공정기술 및 장비개발 산학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장, 국민대 산학협력단장을 맡았으며 지난해까지 국민대 기획부총장과 LINC+사업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