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은 경기도 스타트업 해외마케팅 및 글로벌 역량 증대를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유레카파크'에 경기도 스타트업 부스를 운영한다. CES는 2018년 150개국 39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 17만명을 달성한 세계 최고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이번 CES 유레카파크 스타트업 부스는 진흥원 첫 CES 참가다. 경기도 융·복합 스타트업 육성기관 이미지에 맞게 현재 CES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관인 유레카파크 참가를 추진했다. 참가기업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컨설팅 지원, 슬로건 브랜드 'Enterprising Gyeonggi' 활용 등을 기획했다.
2019년 유레카파크에 참가할 경기도 융·복합ICT 스타트업 6개사는 △바이시큐(대표 이종현, 스마트 자전거 잠금장치 바이시큐) △로프(대표 조성수, 스마트 차량 비상경보장치 바톤 SOS) △만드로(대표 이상호, 3D프린터 활용 전자의수) △서큘러스(대표 박종건, 반려로봇 파이보) △스마트웰니스(대표 신재광, 코딩교육로봇 아티보) △원오원앤코(대표 박수현,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분배기 Feeder 101) 등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기도 스타트업 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도 홍보는 물론, 참가 스타트업 해외마케팅 역량제고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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