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모임주소록' 출시…"단체방 관리 쉬워진다"

사진=리멤버 제공.
사진=리멤버 제공.

명함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리멤버가 '모임주소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리멤버 앱 내 동아리나 동문회, 업계 네트워킹 모임방을 만들 수 있다. 방 개설자는 모임주소록 링크를 보내는 방식으로 구성원을 모을 수 있다. 구성원들은 서로 간 명함 정보를 자동 공유한다. 이직, 승진과 같은 신상에 변화가 생겨도 관련 내용이 실시간 반영된다.

그동안은 엑셀이 모임 관리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엑셀 파일에 구성원 연락처, 직장, 주소 정보를 보관했다. 인원이 많아질수록 관리 부담이 컸다.

리멤버 개발사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불편한 주소록 관리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명함 기반 주소록 서비스를 통해 모임 내 수많은 연결 고리와 비즈니스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