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유레카파크'에 경기도 스타트업 6곳 부스 참가를 지원, 현장계약체결 성과 등 성공적인 운영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CES 2019는 참가사 4500여개사, 관람객 수 18만명에 이른 초대형 전시회다. 한국 기업은 338개사 가운데 149개 업체가 스타트업 전시존인 유레카파크에 참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스타트업 부스 참가사는 6개사로 △바이시큐(대표 이종현) △로프(대표 조성수) △만드로(대표 이상호) △서큘러스(대표 박종건) △스마트웰니스(대표 신재광) △원오원앤코(대표 박수현) 등 이다. 스마트웰니스는 멕시코 유통업체와 57만달러 상당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시큐와 서큘러스는 인디고고에서 현장 평가한 '혁신제품 어워드(Innovative Product 2019)'를 수상했다. 만드로는 현장에서 전자의수 퍼포먼스를 보여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프와 원오원앤코도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오창희 진흥원장은 “앞으로 CES 유레카파크와 같이 스타트업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글로벌 마켓에 경기도 스타트업 참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슬로건 브랜드인 'Enterprising Gyeonggi'를 활용, 기업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이틀간 2019년 진흥원 전체 사업 설명회를 열고 콘텐츠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